회고

2025 회고(1) - 겨울, 생존, IT의 가치

sendkite 2026. 1. 2. 01:56

1. 너무 추운 겨울

  • 업계 전반에 구조조정이 일상처럼 확산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보통의 일’이 되어버렸다.
올해 구조조정 뉴스
  • 유니콘 기업도 경영의 기조가 변했다.
    • 연이은 흑자 전환 보도가 이어지나, 이는 성장을 포기하고 생존과 회수에 집중한다고 느꼈다.
    • 개발 세미나에서도 '무엇보다 회사의 비즈니스, 생존'이 중요하다는 워딩이 자주 들렸다 
언더스탠딩 - https://www.youtube.com/watch?v=V2t6wvugHwU
2024년 IT 유니콘의 성장률과, 영업 이익률 - SaaS 기업이 40%가 초과하면 매력적으로 평가 받는다고 한다
  • 개발자들의 지갑도 닫혔다. (AI의 영향일 수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인프런 재무재표

 
 

2. 회사의 생존

회사가 생존하려면 경쟁에서 이겨야한다.

  • 경영학 3대 거물로 마이클 포터라는 교수가 있다.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와 함께)
  • 기업의 '경쟁 전략'을 체계화한 인물로, 경영 전략의 교과서를 만든 사람이다.
  • 이전 회사 CEO님이 경영학과 출신이었는데, 이 분의 이론에 영향을 많이 받으셨는지
  • 신입 온보딩 일주일이 마이클 포터의 경영 전략으로 편성되어 있었다.
  • 덕분에 기업에 생존을 생각하니 마이클 포터가 생각난다.


마이클 포터의 이론을 요약하면 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이다.

1. 경쟁 우위

기업이 지속하려면 경쟁 우위가 있어야한다.
경쟁 우위가 있으면 다른 시장 경쟁자에게 지속적으로 이길 수 있다.

경쟁 우위는 차별화 우위 또는 비용 우위로 나타단다.
둘은 trade off 관계로 둘다 가지려고 하면 실패한다.

 ex) 스타벅스(고품질 차별화 우위) vs. 메가커피(저렴한 가격(비용) 우위)
 ex) 이전 회사는 '타 회사 대비 저렴한 단가' 비용 우위로 시장 점유율을 1위를 하고 있었다. 

마이클 포터 - 경쟁우위

 


2. Five Forces 

  • 내가 참여한 또는 참여할 시장 매력도 평가 프레임워크
마이클 포터 시장 평가 프레임워크

ex) 2022년 새벽배송

  • 동종 업계 - 마켓컬리, 쿠팡 외에 없음
  • 공급자 - 새벽배송 가능한 냉탑차 많지 않음 (조달자 약함)
  • 잠재 진입자 - 물류센터 건립등 초기 투자비용 커 진입장벽 높음
  • 구매자 - 쿠팡, 컬리 따라서 새벽배송 하고 싶은 소비자 넘쳐남
  • 대체제 - 극소수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새벽배송은 매력이 넘치는 시장이었다.
 
=> ex) 2024년 새벽배송

  • 동종 업계 - 마켓컬리, 쿠팡, 신세계 자체 새벽배송, 더운반, 대한통운 ...
  • 공급자 - 새벽배송 가능한 냉탑차 크게 증가하지 않음 (조달자의 힘이 강력해짐)
  • 잠재 진입자 - 기업에서 자체 새벽배송 구축, 대기업 자본 진출
  • 구매자 - 새벽배송 업체가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짐 (소비자가 갑이 됨)
  • 대체제 - 대기업 진출 물류로 다수의 선택권

 
매력도는 고정이 아니다.
시장 참여자에 따라 매력도가 가변하고 기업은 알맞은 전략을 취해야 수익성이 유지 된다.
 


3. 가치 사슬

  • 기업활동을 작게 쪼개서 어디에서 경쟁 우위(차별화 또는 비용우위)가 만들어지는지 분석하는 개념이다.
  • ex) 애플의 차별화 우위
    • 연구 개발 -> 세련된 디자인,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
    • 구매 조달 -> 업계 최고 부품 업체들과 관계
    • 물류 -> 애플 매장에 재고가 떨어지려고 하면 공급망 우선 배치 (앞당겨 배송)
    • 마케팅 및 영업 -> 수요 예측, 판매력.. 
    • 등등..  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경쟁우위라는 것이 생긴다.
마이클 포터 - 가치사슬 (https://boardmix.com/kr/skills/value-chain-analysis/)

 

IT가 주는 경쟁 우위는 뭘까 

IT는 주로 사업의 공격수 보다 서포트다. (게임이나, 솔루션, 네카라쿠당토 같은 IT 서비스가 상품인 곳은 공격수다)
서포트 역할의 IT가 가치사슬에서 제공해야할 것
 

  • IT의 경쟁우위 가치는 시간, 경험, 돈이다.
    • 클릭 수가 줄어든다. (시간 단축 - 딸깍)
    • 업무 자동화 된다.(사람이 줄어든다. )
      • 사람이 줄어든다. 
        • 인건비가 줄어든다. 
        • 실수가 줄어든다. (ex 푸시알림)
      • 낭비를 줄인다.
        • 운영 비용 (자동 정산, 분류 자동, 광고 최적화, 물류 최적화, ERP 회계 자동)
      • 리스크 감소
        • 규정 준수 자동화
    • 기다림이 줄어든다.
      • 검색, 결제, 예약, 배달.. 등등 간소화
    • 욕망 충족
      • 즐겁다.
      • 멋지다.
      • 감정 충족, 도파민.

위 가치를 B2C와 B2B로 나눠보자  
 
서비스가 어떤 경험을 줘야하는지 정의하면
어떤 수치를 추적해야하고, 집중해야하는지 대략 이럴 것 같다.

✅ B2C 가치

  • 감정적 만족 (즐거움, 편리함, 자존감)
    • 귀찮음 최소화 - 세션 길이 / 체류 시간, 페이지 뷰,   
      • 찾기 쉬움
      • 선택하기 쉬움
      • 결제하기 쉬움
      • 이해하기 쉬움
    • 재밌음
      • 페이지 뷰
      • 컨텐츠 소비 완료율
      • 추천 클릭률
      • 콘텐츠 기반 전환률
      • 저장/스크랩/위시 비율
      • 공유율 
  • 습관 형성 (중독성, 매일 쓰게 하는 루프)
    • Retention
    • Frequency, Interval
    • 핵심 행동 반복율
      • 재입고 알림 설정
      • 리뷰 작성
      • 장바구니 저장 후 구매율
      • 특정 콘텐츠, 카테고리 재방문율
  • 친구가 쓰니까 쓰게 되는 네트워크 효과
    • UGC 생성 비율 (사진 리뷰, 후기)
    • 공유율

=> 사용자 삶을 변화

✅ B2B 가치

  • 매출 증가 (Revenue)
    • 구매 전환율 (탐색 -> 장바구니 -> 결제)
      • 탐색 시작부터 구매까지 얼마나 걸렸는가 (TTV)
      • 결제 완료율 / 결제 실패율
      • 장바구니 이탈율
      • 검색 실패율(검색 후 무행동)
      • 필터/정렬 사용률과 전환율
      • 클릭 수 / 단계 수
      • 로그인 / 인증 이탈율
      • FQA 작성후 구매 전환율 혹은 이탈률
    • 반복 구매(Retention) 증가 
    • 신뢰(배송 예측 가능성, 클레임(VoC)) -
      • 주문/배송/취소/교환/반품 CS 인입율
      • 컬러/사이즈 관련 반품 비중
      • 사용자가 결정에 필요한 정보 제공
  • 비용 감소 (Cost)
    • 운영 효율 (물류/CS/정산)
  • 리스크 감소 (Risk)
    • 오배송률 관리
    • 중복배송 관리
    • 정산오류율 관리
    • 재고 정확도 관리 
  • 생산성 증가 (Productivity)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