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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AI 오해와 사실 - AI는 낱말 조합 글짓기 기계다.AI 2026. 6. 7. 02:42
올해 초에 회사에서 "AI 온보딩 - 다 함께 AI 성숙도 올리기" 주제로 발표를 했다.비개발 직군 분들이 이건 알고 AI 쓰면 좋겠다는 마음에 정리 했던 것인데 슬라이드 일부를 공유해본다. AI의 정체AI의 시작은 예측이다. 2012년 LLM 관련 초기 논문을 보면 일상의 자연어는 반복적이며 단순해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런 점에서 LLM은 글짓기 기계다. 입력이 들어오면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 답변이 될 내용을 예측해서 글짓기를 해준다.2025년 젠슨황이 인생을 돌아가면 생물학을 공부할 것이라 언급한적 있다.아래 시스템 생물학을 보면 왜그런지 공감이 간다. AI의 기저에는 '예측'이 있다. 이 내용을 알면, AI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감이 온다.아래처럼 불필요한 예측을 유발하는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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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 클린 아키텍처 리뷰 - 읽을 만한 고전인가아키텍처 2026. 6. 7. 02:11
최근에 아키텍처 스터디에 참여했다.정확히는 약 두 달 동안 《클린 아키텍처》를 읽는 스터디였다. AI 열풍으로 할 것도 많은데 왠 아키텍처 싶겠지만,AI 시대에는 아키텍처가 1순위 역량 아닐까 생각한다. 올해 초에 클로드 코드 유출 사고가 있었는데,클로드 코드 품질이 형편이 없다 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유출 코드를 클로드로 평가 해봤는데아키텍처 영역이 만점에 가깝게 나오더라클린 아키텍처는 알라딘에서 몇 년전 구매해 두고 책장 한구석에 꽂힌 책인데잘되었다 싶어서, 냉큼 스터디에 지원했다. 스터디 후기는 대만족 1. 자리만 차지하던 책을 완독해서 속이 다 시원하다.2. 9명 인원 스터디로 매주 2명씩 발표해서, 발표 퀄리티가 유지 됬다.3. 참여 인원 경력이 4-6년차로 비슷해서 좋은 토론 주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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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AI 오해와 사실 - AI는 멍청하다.AI 2026. 3. 20. 00:17
최근 좋은 기회로 “AI 시대 인재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현업 실무자들의 조언을 듣는 인터뷰에 다녀왔다. 나를 포함해 총 13명의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해,각자의 관점에서 AI 실무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동차부품 업계 -> 국가 핵심 산업으로 AI를 떠나 인터넷도 사용 불가한 환경제조업, 물류, 의료기기 업계 -> TF 조직 단위로 엑셀 작업 자동화 시도 수출업, 공공기관 -> ChatGPT, Gemini 같은 도구 적극 사용중소프트웨어 회사 -> 전 직원이 AI를 사용중이며 모든 업무에 AI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고하며 인사고과에 반영결론부터 말하자면, 소프트웨어 기업과 피지컬 기업의 AI 활용도 격차는 생각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있었다. 왜..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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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회고(2) - 개발자 5년차 커리어 회고회고 2026. 1. 6. 01:51
개발자 5년차의 회고2026년을 기점으로 5년차 경력이 되었다.개발자가 될 결심을 했을때 적어도 5년 뒤에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 청사진이 있었다.“평균보다 잘하는 개발자”“해외 취업이 가능한 역량 상태일 것”“생존 걱정하지 않을 만큼의 연봉”“회사에서 일할때 유쾌하고 행복할 것”초기에 설정한 목표가 실제로 달성되었는지 반추해본다.“평균보다 잘하는 개발자”늦은 나이에 전 재산을 걸고 개발자로 전직했다.반드시 평균 이상, 가능하면 탁월하게 이 업을 잘하고 싶었다.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지름길을 택했다.나보다 먼저 간 잘하는 개발자들을 롤모델로 세우고 따라하기로 했다.롤모델 세미나, 강의, 서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김영재 님(라인) - https://engineering.linecorp.c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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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회고(1) - 겨울, 생존, IT의 가치회고 2026. 1. 2. 01:56
1. 너무 추운 겨울업계 전반에 구조조정이 일상처럼 확산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보통의 일’이 되어버렸다. 유니콘 기업도 경영의 기조가 변했다. 연이은 흑자 전환 보도가 이어지나, 이는 성장을 포기하고 생존과 회수에 집중한다고 느꼈다. 개발 세미나에서도 '무엇보다 회사의 비즈니스, 생존'이 중요하다는 워딩이 자주 들렸다 개발자들의 지갑도 닫혔다. (AI의 영향일 수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2. 회사의 생존회사가 생존하려면 경쟁에서 이겨야한다.경영학 3대 거물로 마이클 포터라는 교수가 있다.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와 함께)기업의 '경쟁 전략'을 체계화한 인물로, 경영 전략의 교과서를 만든 사람이다.이전 회사 CEO님이 경영학과 출신이었는데, 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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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형 아키텍처 (Layered Architecture) - 지금은 일단 아키텍처 고민할 때가 아니야, 생존부터 해야지개발공부 2025. 7. 7. 00:42
스타트업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를 스켈레톤 탬플릿으로 코드베이스, 인프라가 뚝딱 나온다.100이면 100 Layered Architecture였다. 몇년 지나면 해당 프로젝트는'지금은 일단은 아키텍처 고민할 때가 아니야, 생존부터 해야지' 라는 논리로 Layered Architecture가 오남용된다.Layered Architecture가 무엇이며 잘쓰는 법을 살펴보자 1. 계층형 아키텍처(Layered Architecture)란?프로그래밍을 관심사를 기준으로 분리해서 계층 형태로 사용하는 패턴이다.1990년대 중반에 등장한 개념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에서 확장성, 유지보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됬다.특히 Java, .NET, Oracle, SAP 등의 플랫폼에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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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 켄트 백의 Augmented Coding(증강 코딩): Explore, yes, expand & extract not so much (yet)AI 2025. 7. 6. 00:16
TDD 창시자 켄트백 아저씨의 GenAI 사용법을 살펴보자영문 Live로 들은 것을 정리한 것이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배경최근에 켄트 백님이 Augument Coding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Prompt를 공유 했다. (https://tidyfirst.substack.com/p/augmented-coding-beyond-the-vibes)개발자가 GenAI를 생산적으로 쓰는 방법에 대한 공유다.기존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AI가 만든 결과를 시스템의 최종 동작에 초점을 두는 반면, (코드 품질, 구조 보다는 돌아가는 것에 집중)증강 코딩(Augument Coding)은 코드 품질, 복잡도, 테스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개발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도구로 AI를 활용하는 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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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떠보니 레거시 (레거시에도 철학이 있는데 저희 서비스는 철학이 없어요. feat. 아키텍처)개발공부 2025. 7. 5. 22:11
1. 배경올해 내가 가장 관심 있었던 개발 관심사는 무엇이었을까.최근 AI 컨텐츠가 물밀듯이 나오고 있는데, 뒤쳐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되어 회고 해보니아키텍처에 앞도적으로 많은 관심과 시간을 소비했다.아키텍처에 대해 공부를 한 이유와 지난 7개월의 인사이트를 남겨본다.2. 아키텍처란? 아키텍처는 시스템의 토대이자, 팀의 나침반이며, 미래를 여는 설계 언어다. 무릇, 소프트웨어에는 시스템적으로 구조적인 형태가 있다.이러한 구조적 형태를 아키텍처라 하며 아키텍처는 ‘어떤 품질 속성’을 목표한다.품질 속성에는 성능, 테스트 가능성, 확장성, 재사용성, 유지보수성, 적응력 같은 것이 있다.모든 품질을 만족하는 은총알은 없다. 상황에 맞는 trade off만이 있을 뿐이다.한번 정해진 아키텍처는 프로덕트 전반의 ..